포유류의 촉각원리를 구현한 초고감도, 초저전력, 고신축성 전자피부 개발
소리, 혈압에서 체중까지... 인간피부를 능가하는 소프트 로봇피부 ‘성큼’An Ultrasensitive, Visco-Poroelastic Artificial Mechanotransducer Skin Inspired by Piezo2 Protein in Mammalian Merkel Cells 미래창조과학부(장관 최양희)는 포유류의 피부를 구성하는 촉각세포가 외부압력을 감지하는 원리를 구현한 ‘점-유탄성* 고분자 신소재 개발’을 통해, 소리에서부터 혈압, 일반 터치, 다양한 물체의 하중까지 정확하게 감별하는 ‘초고감도, 초저전력, 고신축성 전자피부’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. * 점-유탄성 : 탄성과 점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구조체 내에 유체가 점성을 갖고 흐르는 성질 앞으로는 초고감도, 초저전력, 고신축성 전자피부가 부착된 차세대 소프트로봇*이 촉각피드백을 통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알려주거나,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을 하는 일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. * 소프트로봇 : 기존 로봇의 전체 혹은 일부가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구조로 대체되어, 비정형 환경에서 생명체의 이동 및 상호작용의 원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로봇 숭실대 연구진(김도환 교수)과